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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GS칼텍스의 안전 내재화 노력

by 기업소식 2024. 3. 28.

GS칼텍스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내 로봇기업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반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위험 제품 샘플을 운반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사용됩니다. GS칼텍스의 이러한 노력을 살펴보겠습니다.

 

GS칼텍스의 안전 내재화 노력
GS칼텍스의 안전 내재화 노력

 

GS칼텍스의 안전 내재화 위한 OTS

생산과정에서 운전자를 위한 OTS(Operation Training Simulato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 및 제어 시스템이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되는 가상 과정에서 훈련이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비상 상황 대처 능력과 운전 능력이 향상된다. GS칼텍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여수공장에 약 40개 공정에 대한 OTS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디지털 공간에 현장시설을 구축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OTS 교육이 가능하며, 다양한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운전자 자격 인증 및 신입사원 교육과 같은 도구. 또한, 별도의 연습공간으로 구성된 OTS 트레이닝 센터를 마련하여 단체 모의훈련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훈련 이력을 평가, 관리하여 비정상 시나리오 처리에 대한 운영자의 대응 능력을 파악하고 훈련의 효과성을 분석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능력 향상과 공정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GS칼텍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GS칼텍스는 폴리에틸렌(PE:Polyylene) 공정 등 공정 특성상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MFC(Mixed Feed Cracker) 프로젝트를 통해 도입된 신규 공정 중 PE 공정은 공정 이상으로 조업이 중단될 경우 완전연소를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GS칼텍스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해 PE 프로세스 이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모델은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현상을 예측하고, 공정을 담당하는 엔지니어와 생산팀에 신속하게 알림을 보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 모델은 공정의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대기 연소 배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및 조명 문제를 방지합니다. 이를 통해 인근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영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OTS(Operation Training Simulator)를 구축하기 전에 생산 팀은 이 모델의 결과를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추진합니다.

 

GS칼텍스와 로봇기업과 협력

GS칼텍스는 정유·화학 시설의 유지보수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 로봇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질소분위기에서 촉매 및 충진재를 교체하는 작업은 작업자의 질식이나 화재, 용기 내부 폭발로 인한 화상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작업이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가상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제 현장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설에 로봇을 배치하여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도 향상되었습니다. 작업자가 직접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로봇을 활용한 교체작업이 가능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로봇은 정확한 작업을 수행하여 작업의 품질과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는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

2021년 국토부에서 주관한 'K-드론 시스템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작업의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제품 샘플 운반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천물류센터 돌핀부두 등 육지와 분리된 부두에서는 도선 및 하선 과정에서 작업자 추락 등 부상사고 위험이 높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했습니다. 드론은 항공촬영 후 비상훈련 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하는데 활용되며 해안 석조 건축물 등 접근이 어려운 취약시설을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다. 여수공장에서는 열화상과 줌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높이 100m 이상의 플레어 스택을 안전하게 점검하고 있다. 이는 시설관리 및 안전감시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